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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러시아에서 무장반란을 일으켰다가 하루 만에 철수한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벨라루스로 이동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러시아군의 방어에 막혀 사실상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과 군용차량 60여 대가 러시아 남부의 고속도로를 줄지어 달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공개된 화면 속 일부 차량에는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깃발이 달려 있습니다.

벨라루스 내 군사활동 감시단체인 ‘벨라루스 하준 프로젝트’는 이 차량 행렬이 금요일 밤 국경을 넘어 벨라루스 중부 트셀기지로 향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트셀은 반란을 중재한 벨라루스가 바그너그룹 용병을 위해 수백 개의 텐트를 설치했다면서 외신기자들에게 공개한 군사기지입니다.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의 당국자들도 현지시간 16일 바그너그룹 용병의 벨라루스 주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주둔 규모는 수백 명 정도로 추측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벨라루스는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벨라루스 군인들을 훈련하고 프리고진이 용병 캠프에 머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한 집속탄을 사용한다면 같은 집속탄으로 맞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은 이미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라미디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전략 예비군까지 투입해 러시아의 방어를 돌파하려 했던 우크라이나군의 모든 시도는 반격 내내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적들은 전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지난 5월 러시아에 빼앗긴 이후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바흐무트에서 점진적이지만 매일 전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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