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의 이스라엘 침투 땅굴, 북한 기술로 만들었다



2014년 8월 18일 가자지구 지하터널 안의 하마스 무장단체 조직원들. 하마스가 국경 침투 터널을 모두 파괴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로이터에 지하터널을 공개했다./로이터

북한은 오랜 기간 하마스에 군사 지원을 해왔다. 특히 이스라엘이 6~8m 높이로 가자지구를 둘러싼 분리 장벽을 건설하자, 이를 피하는 ‘땅굴’ 건설에 북한 기술이 투입됐다. 하마스는 이집트 시나이반도나 이스라엘 남부 사막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땅굴을 다수 파놓고 이스라엘군과 쫓고 쫓기는 ‘두더지 게임’을 벌여왔다. 하마스 땅굴은 성인 남성이 살짝 고개를 숙여 이동이 가능하고, 그 안에서 수개월 머물 수 있을 정도로 잘 구축돼 있다. 무기와 생필품 등이 오고 가는 통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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