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보 모바일 사이트, 하남, 노래방 불법 변태영업 극성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노래방





   
 

짧은 치마에 짙은 화장을 한 30~40 여성들이 삼삼오오 승합차에서 내려 음식점 골목 어디론가를 향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여성들은 속칭 ‘노래방 도우미’고, 이들이 타고 온 승합차는 속칭 ‘보도 차량’으로 알려졌다.

이날 1시간 동안 목격할 수 있었던 도우미로 의심되는 여성들은 모두  20여명.

노래방 도우미를 대대적으로 단속하면서 납작 엎드렸던 업소들이 또다시 불법 영업을 일삼고 있지만 관계 당국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고 있다.

3일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에 따르면 하남지역 일부 노래방들은 주류 제공은 물론 도우미를 지원,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을 유인하는 퇴폐 영업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것.

일부 노래방의 경우 이용자들에게 음료수만 제공해야 하지만 버젖히 양주.소주.맥주와 안주까지 파는등 불법이 난무하고 있으나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일부 노래방들은 술에 취한 고객을 대상으로 술값과 도우미 시간을 속여 바가지요금을 받거나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는 등 불법 영업의 온상으로 전략하고 있다.

특히 일부 노래방은 보도방 등을 통해 도우미를 증원하거나 출입자 관리를 위해 CCTV까지 설치, 단속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을 일삼고 있다.

한 노래방 업주는 “도우미나 술을 빼고 노래방이 생존하기란 어렵다”면서 “단속 초기에는 업주들이나 도우미, 손님들 모두 몸조심 했지만 요즘은 노래방들이 눈치껏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주민 최모(45·여)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공급이 있는 것 아니냐”면서 “불법인줄 알면서도 도우미 여성들을 찾는 이들이 더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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