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도 수십만원 수영장 요금 받는 상식밖 한국 호텔들



서울신라호텔야외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 전경./서울신라호텔 제공

직장인 정모(41)씨는 최근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호캉스(호텔+바캉스)로 서울 한 호텔에 숙박하려다가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예상과 크게 차이 나는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얼리 버드’로 예약하면 1박 55만원에 조식까지 포함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고 알고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아들을 위해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투숙객이라도 추가 이용료를 내야 한다는 겁니다. 금액도 만만찮았습니다. 3인 가족의 수영장 입장료에다 ‘음식 반입 불가’로 추가되는 한끼 비용까지 합치면 50만원 가까이 써야 합니다. 수영장 이용에만 1박 숙박료와 비슷한 돈을 더 내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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