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도시’ 뉴욕·시카고, 쏟아지는 이민자에 결국 정책 바꿨다



뉴욕시가 43년간 이어왔던 '쉼터 권리'를 수정했다. 이에 따라 24세 이상 성인은 쉼터에 30일간 머무를 수 있고, 이후 '특별한 조건'을 갖추지 않으면 쉼터를 떠나야 한다.
/AFP 연합뉴스

미국 각지가 이민자 유입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뉴욕시가 1981년부터 유지해 온 대표적 진보 정책인 ‘쉼터 권리(right to shelter)’를 수정했다. 지난 43년간 이 정책에 따라 뉴욕에서는 갈 곳 없는 노숙자나 이민자들에게 언제든 의무적으로 쉼터를 제공해야 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살핌을 제공하고 인간답게 살 권리를 지키는 것은 국가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적 공적 가치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인 2022년 초부터 지금까지 약 20만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미 남부 국경을 넘어 뉴욕으로 쏟아지면서 이를 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자 결국 현실과 타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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