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소련’ 세차례 언급했다… 나토회담 이후 냉전구도 굳어지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각)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리투아니아에서 연설하며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비겁한 침략 야욕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지만 그의 베팅은 틀렸다”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소속 민주주의 국가들은 흩어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우리들의 자유를 수호할 것”이라고 했다. 내년 11월 재선 선거를 앞둔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전의 장기화를 감수하더라도 러시아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힌 셈이다. 특히 바이든은 “소련의 압제” “소련의 점령”을 언급, 러시아·중국으로 대표되는 신(新)패권 국가와 이에 맞서 뭉친 민주주의 진영 간의 대결 구도를 공식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교부는 서방이 “냉전 책략”으로 회귀했다면서, “러시아의 안보와 이익에 미치는 위협과 도전을 찾아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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