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고백’ 알리 친엄마, 단독 인터뷰 진행…”전혀 몰랐다” < 뉴스 < 기사본문





[포포투=김환]


델레 알리의 친어머니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알리의 고백이 축구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알리는 게리 네빌의 유튜브 채널인 ‘디 오버랩’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 과정에서 알리는 자신이 어린 시절 어머니의 지인에 의해 성추행을 당한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을 겪었으며, 당시 경험들이 트라우마로 남아 지금까지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는 “사람들을 이해하게 할 몇 가지 일들이 있었다. 난 6살 때 집에 방문한 어머니의 지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내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난 7살 때 담배를 피우고 8살에는 마약을 거래했다. 11살 때는 옆집에 사는 사람이 나를 다리에 매달아 놓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리는 “그리고 12살이 됐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입양됐다. 날 입양한 분들은 정말 놀라운 분들이었다. 새로운 부모님은 내가 누구보다도 잘해줬다. 만약 신이 사람들을 만들었다면 그런 사람들일 것이다”라며 새로운 부모님 아래에서 행복했다고 했다.


어린 시절의 경험들은 알리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수면제가 없으면 잠에 들지 못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이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알리는 최근 튀르키예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 정신과에 방문해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용기 있는 고백이었다.




알리의 용기 덕에 많은 사람들이 축구선수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알리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수면제에 의존해 잠에 든다고 보도했고, 이를 위해 수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다고도 했다. 또한 과거 아스널과 리버풀에서 뛰었던 저메인 제나스는 알리의 발언 이후 자신도 힘든 어린 시절을 겪었고, 최근까지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관심이 식지 않은 상황에서 알리의 친어머니가 등장했다. 알리의 친어머니는 영국 ‘더 선’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어렸을 때 겪었던 학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울음을 멈출 수 없었다. 알리가 성추행을 당한 건 정말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 내가 집에 들인 사람이 최악의 방법으로 내 믿음을 배신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프다.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얼마나 속상한지 모른다. 다시 알리를 볼 기회가 있길 바라고 있다”라며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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