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끝내기’ NC 데이비슨 “8회 승리 직감…만원 관중 또 보고파” < 야구 < 스포츠 < 기사본문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왼쪽 첫째)이 23일 창원NC파크에서 물 세례를 맞고 있다.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왼쪽 첫째)이 23일 창원NC파크에서 물 세례를 맞고 있다.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데이비슨이 KBO리그 데뷔 첫 안타를 의미 있는 끝내기로 만들었다.


NC는 23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데이비슨은 9회 말 2사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앞서는 두산도 쫓아가는 NC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데이비슨은 언제든 승부를 뒤집을 기회가 온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8회 터진 권희동 동점 홈런에 승리를 예감했고, 9회에 자신이 마침표를 찍었다.


데이비슨은 “끝내기 상황이 긴장되고 부담감이 있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타석에 들어갔다”며 “정철원이 직구가 좋은 걸 알고 높은 직구를 노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막전이라 긴장도 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캠프부터 잘 준비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슨은 경기 후 동료들의 축하와 시원한 물 세례를 받았다. 그중에 이날 선발 투수 하트의 행동이 데이비슨을 당황케 했다.


그는 “선수들이 달려올 때 최대한 얼굴을 가리고 물을 덜 맞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뒤를 돌아본 순간 하트가 물을 얼굴에 바로 뿌려서 놀랐다”며 웃어 보였다.


특히 데이비슨은 이날 만원 관중 앞에서 끝내기를 치며 의미를 더했다.


그는 “선수로서 만원 관중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자체가 좋다”며 “자주 만원 관중으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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