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자 3만8000명분 식량 항공 지원…휴전 협상 타결되나



3월 2일 가자지구의 한 해변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미국 공군기가 공중 투하한 식량 꾸러미에 달린 낙하산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AF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일 군용기를 이용한 ‘공중 투하’(airdrop, 에어드롭) 방식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 식량을 전달했다. 그간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등이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공중 투하해 왔지만, 미국이 이 같은 작전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 정부가 육로(陸路)를 통한 구호 물품 반입을 제한해 가자지구 내 기근이 심각 수위에 다다른 데다가, 지난달 29일 구호품 트럭에 몰려든 가자지구 주민 100여 명이 사망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긴급 인도주의 조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이번 조치로 양측 휴전 협상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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